박탐희 “14년차 초현실 부부, 남편과 스킨십 無”(‘동상이몽2’)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박탐희가 14년차 현실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박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탐희는 현실부부의 끝판왕을 보여주러 왔다며 “방송을 볼 때마다 남편들이 다 사랑꾼인데 ‘저런 남편이 많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현실 부부인데. 우리가 진짜인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숙은 "더 이상 남편과 남녀사이 아니다, 스킨십이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고, 박탐희는 “아이가 둘이라 남편에게 손 갈 시간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편에게 가끔 심쿵 할 때가 있긴 하다. 놀라서 심쿵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탐희는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trdk0114@mk.co.kr

'동상이몽2'.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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