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인스타그램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이보람은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에 사는 팬이라고 소개한 어떤 이로부터 지속적으로 전화가 온다며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보람은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남긴다”라면서 스토커에게 경고의 글을 썼는데, 이 스토커는 휴대전화, 일반 전화, 공중 전화를 바꿔가며 이보람을 못살게 굴고 있다고 한다.
이보람은 이미 스토커에게 그만둘 것으로 수차례 정중하게 요청도 한 것으로 보인다. 스토커의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는 이보람은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죠”라고 했다.
이보람의 간절한 요청에도 스토커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이보람이 공개적으로 스토킹 피해를 알리기에 이르렀다. 그는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나요.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아요.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최근 여성 가수들의 스토킹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스토커가 집까지 침입했고, 경찰은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티아라 지연 역시 SNS를 통해 신원미상의 인물로부터 겁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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