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수석 대표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 측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오늘 오전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양측 대표가 평등과 상호존중의 태도에 입각해 솔직하고 실무적이며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미중 양국은 무역의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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