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여성훈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는 방문자가 전화 한 통으로 인증하는 출입관리 방법으로, 업소별로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방문일시, 연락처)가 자동으로 기록 · 보관 ·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자들을 배려하고, 수기명부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심콜을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소재 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 학원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 약 1만여 개소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 사업주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개인 휴대폰 번호로 본인 인증 후 영업정보를 입력하면 고유번호(업소당 1개)를 자동으로 부여받게 된다.
구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 만큼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출입이력을 관리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재난과(☎ 02-2620-43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주의 통신비 부담도 덜고,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 추적 시스템도 함께 구축하고자 한다”며 “사업주 및 업소를 방문하는 구민들께서도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셔서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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