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달 들어 육군 15사단 기간병 등을 상대로 휴대전화 사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1차 시범 운용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대는 내년 2월 초까지 '24시간 허용'과, '평일 오전 점호부터 일과 개시 전', '평일 오전 점호에서 오후 9시까지' 등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시범 운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금지된 훈련병도 시범운용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국방부의 이같은 조치는 자기 개발 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일과 중에도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도록 한 민관군 합동위원회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부터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만 허용해 왔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휴대전화 전면 허용의 역기능과 순기능을 신중하게 분석해 가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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