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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할머니 된다…22세 아들 손보승 혼전 임신 - 매일경제


손보승. 사진 ㅣ마다 엔터테인먼트
사진설명손보승. 사진 ㅣ마다 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이경실(55)이 할머니가 된다.

배우로 활동 중인 아들 손보승(22)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아빠가 됐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손보승 배우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며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점과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보승은 최근 2주 만에 10kg을 감량하고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국민가수’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엄마인 이경실의 조언을 듣고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후 프로그램에 도전했다고 밝힌 그는 “드라마에서는 조연이지만 무대에서는 주연이고 싶다”며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올하트를 받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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