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늦춰 달라고…만류하려던 것 아냐”
“사실 그 때 박 시장님께서 선산으로 내려가던 중이었다”

송 실장은 2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3일 피해자 측의 첫 기자회견을 앞두고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에게 전화를 건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송 실장은 “(당시) 이미 기자회견이 공식화 됐다”며 “저는 사실 여성 권익이나 성 평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조사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인터뷰 자체를 하지 말란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그 때 시장님께서 선산으로 내려가던 중이었다”며 “조금 외람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하자면, 제일 슬펐던 순간이 시아버님이 산소에 묻힐 때였다. 그 시간까지만 늦춰달라고 하기 위한 것이지, 만류하거나 하지 말라고 한 적은 처음부터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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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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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2, 2020 at 03: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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