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박 시장 휴대전화 압수수색이 당장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정확한 자료는 그 안에 남아있다"면서 "고소인이 고소장을 내고, 변호사는 수사 기밀을 잘 지켜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바로 피고소인에게 내용이 전달됐다고 하니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거대한 권력의 개입이 있다"며 "그 부분을 조사하기 위해서 특별검사를 임명하거나 국정조사를 하는 형태로 진실을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과 관련해 "점차 척추가 굳어지는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고 군 면제가 됐다"면서 "그 직후 이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자 아들이)레이싱용 카트를 능숙히 움직이는 동영상도 확인했다"면서 "척추 질병이 있는 이가 이럴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ly 14, 2020 at 08:34AM
https://ift.tt/302SDwO
김기현 박원순 휴대전화 압수수색 이뤄져야 - 매일경제 - 매일경제
https://ift.tt/37wYDBq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김기현 박원순 휴대전화 압수수색 이뤄져야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