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성북경찰서는 서울북부지검 지휘를 통해 박 전 시장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인의 사망에 대해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이나, 이 사건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명확히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렌식 작업은) 변사 사건과 관련된 부분이 있는지만 가족 동의를 거쳐 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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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진 장소에서 나온 휴대전화 1대를 보관하고 있다. 기종은 신형 아이폰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사망경위 말고도 다른 부분을 수사할 예정이 있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다른 부분에 대한 수사는 절대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0시1분경 서울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후 장례는 부검 없이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장이 치러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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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4, 2020 at 12: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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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추진…“사망 경위 파악 차원”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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