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장난전화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태수 의원에게 제출한 119 신고 접수 현황을 보면 장난전화는 2018년 165건에서 지난해 37건으로 줄었다가 올해 9월까지 118건으로 늘었습니다.
장난전화는 신고 접수 단계에서 상황요원의 판단으로 출동까지 이어지지 않고 종료됩니다.
100여 건이 넘는 장난전화와 달리 허위신고는 최근 3년간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위신고의 경우 소방기본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과태료가 2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하로 상향 부과됩니다.
김태수 의원은 "일반 장난전화는 관련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지만, 관공서 긴급전화에 대한 장난전화는 이보다 엄히 다스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제공=김태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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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8, 2020 at 09:1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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