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강부자가 미국에 살고 있는 아들과 딸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연기 인생 60년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강부자는 “첫아기 때는 주로 한복을 입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아기를 가진 줄 몰랐다. 아기를 순산했다”며 “뮤지컬을 할 때인데 예정일을 앞두고 무대에서 월매 역할을 했다.
김종필 총재가 이사장 할 때다. 저보고 살살 좀 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 딸이 뱃속에 있을 때 드라마를 했다. 한주만 빼달라고 했는데, 클라이맥스라 뺄 수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촉진제 맞고 제왕절개를 했다. 일주일 만에 바로 복귀했다”며 “그게 44년 전이다”고 설명했다.
강부자는 “첫 아기 낳고 일주일 만에 친정어머니가 오셔서 우리 집에서 아기를 길러주셔서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 어머니가 아니었으면 들어앉았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부자는 “아들은 잘 커서 미국에서 살고 있다. 의과대학 연구실에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연구하고 있다. 딸은 조소 전공해서 MIT 나온 사위와 결혼했는데, 사위가 미국서 공무원이 됐다”며 자랑했다.
그러면서 손주들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한국말을 잘하고 존칭을 하고 우리가 미국 가면 큰절을 하고 그게 자랑스럽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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