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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로 3200여회 전화 폭언·욕설 50대 '쇠고랑' - 제주도민일보

시도때도 없이 112에 전화해 폭언과 욕설, 허위신고를 한 50대 악성신고자가 결국 쇠고랑을 찼다.

제주경찰청은 A씨(56)를 업무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범죄관련 특별한 신고사항이 없음에도 112로 1434회 전화해 경찰관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상습적으로 해 불안감 조성 및 업무를 방해했다.

수차례 법적 조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달간 추가적으로 1801회를 전화는 등 모두 3235회의 허위신고 및 욕설 등을 한 혐의다.

더욱이 지난 2019년 동종전과로 구속돼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2014년에는 허위신고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경찰은 "허위·장난 전화로 인해 공권력을 낭비하게 하는 행위를 자제해서, 올바를 신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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