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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림치유 숲' 현장서 전화 예약 가능 - 천지일보

경남 거창 치유의 숲 '치유해먹'(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5.27
경남 거창 치유의 숲 '치유해먹'(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5.27

현장서 전화 한 통화로 예약 가능
시설, 치유 프로그램 '수요자가 선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산림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전화 한 통으로 예약하는 제도를 운용한다.

산림치유 시설 운영에 있어 이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전화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즉 공급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그동안 예약제에 있어 이틀 전이나 하루 전 예약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전화 한 통으로 예약하는 제도로 변경한다.

공급자 중심의 2시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편성해 수요자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화된 방식으로 운영한다.

현재 도내에 산림 치유 시설은 창원·거창 등 2곳에 운영되고 함양·합천은 2021년 하반기 운영될 예정이다. 거창과 합천·함양은 수요자 프로그램 선택제, 현장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창원은 기존 프로그램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현장 예약(인원미달시)만 가능하다.

현재 지역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창원은 족욕, 명상, 숲길 걷기 등, 거창은 온열 치료실, 건강측정실, 아로마테라피 등이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도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확보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쉽게 접근해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제도적 보완을 통해 도민들이 코로나19 등 일상의 피로감을 산림에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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