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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대학생' 친구 휴대전화 찾았다…"환경 미화원이 습득" - TV조선

[앵커]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씨 친구의 휴대전화가 발견됐습니다. 환경미화원이 공원 인근에서 발견했고 분실물센터에 신고해 이후 경찰이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전화기에서 A씨 사망 관련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윤서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숨진 대학생 A씨의 친구 B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3시반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부모와 통화한 뒤, 다시 잠이 들었다가 A씨의 휴대전화만 들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B씨 휴대전화에 A씨의 실종 당시 상황을 추정할 수 있는 정보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한달 가까이 대대적인 수색을 했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친구 B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습니다.

환경미화원이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에 신고했고, 서초경찰서에서 휴대전화를 접수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휴대전화는 파손된 흔적 없이 전원만 꺼진 상태였고, 충전해 전원을 켜보니 B씨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을 불러 발견 시점과 위치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포렌식해서 A씨 사망 전후 정황이 담겨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TV조선 윤서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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