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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셰어스 분석, 비트코인 자금유출 3만달러 붕괴 괜찮나?...이더리움 3주 연속 유입세 - 농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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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코인세어스 분석에 따르면 암호화페 거래량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이더리움은 3주 연속 유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포스트는 20일 영국 암호화폐 투자 기업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19일 디지털 자산 관련의 금융상품에 관한 주간 보고서(제29호)에서 암호화폐 거래량은 전체적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진 반면 이더리움(ETH)은 3주 연속 유입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종목 전체로는 290만 달러(약 33.3억원)의 근소한 자금유입(Inflow), 비트코인(BTC) 관련 투자상품이 전주에 이어 1040만 달러(약 119.5억원)의 자금유출(Outflow)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관련 투자 상품의 거래량도 연초래 평균치의 38%라고 하는 낮은 수준까지 저하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주봉은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범위 내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SNS상의 센티멘트 분석에서도 비관적 분위기가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이더리움 관련 상품으로 유입은 3주 연속으로 계속 되고 있어, 지난 주는 1,170만 달러(약 134.5억원)의 유입을 관측. 종목별로는 지난 주의 최대 유입액이었다.

연초래의 유입 총액은 10억 달러까지 목전에 가까워지는 9.6억 달러(약 1조 1038억원)에 도달하고 있었다.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주 15일 대형 업그레이드 런던 실시 시기를 공식 발표했다. 8월 4일 전후(블록 높이 1,296,5000 시점)의 구현이 결정됐다.

알트 종목 관련의 투자 상품은 일제히 미약한 유입액을 관측. 리플(XRP), 폴카닷(DOT), 카르다노(ADA), 스텔라(XLM) 등은 모두 투자액이 40만 달러(약 4.6억원) 이하였다.

여름철은 현물시장과 함께 활력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 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코인셰어스의 제임스 버터필 투자 전략가는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의 거래량 저하는 "불길한 사인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도 여름께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견해를 보였다.

20일 오후 1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7.89% 내린 3만9135달러, 이더리움은 11.93% 내린 1712달러, 에이다는 12.06% 내린 1.05달러, 도지코인은 13.38% 내린 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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