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5일 소셜미디어에 "제가 권민아와 전 여자친구 양쪽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숨겼고 거짓과 모함으로 시작된 일"이라며 "모든 것은 제 잘못이고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씨는 또 전 여자친구의 부친이 자신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협박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A씨가 '양다리'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권민아는 "양다리, 여우 짓 다 인정한다"며 A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둘 사이 카톡을 보고 전 여자친구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저도 바람피운 게 맞고 저로 인해 상처받았을 전 여자친구와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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