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20일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역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노수진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노수진 지점장이 창구업무 중 고객이 4000만 원의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 요구하여 인출 목적에 대해 물었고, 중고차 할부금 상환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변하자 전화금융사기 의심하고 신속 연락체계를 통해 군포경찰서 지능팀에 유선으로 신고해 인출단계에서 피해 차단했다.
노수진 지점장은 작년 10월에도 고객이 검사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인출목적을 번복하며 현금 5000만 원을 인출요구하자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됨을 확인,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신속한 신고 및 판단으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금융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화금융사기의 경우 초기 차단이 중요하므로 인출단계에서 범죄가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을 당부했다.
군포경찰서는 관내 금융기관 59개소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핫라인 구축하여 다액(500만 원) 현금인출고객 방문 및 범죄 의심 시 112신고, 경찰 총력대응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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