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7이나 1688로 시작하는 일부 ARS 고객 상담 전화의 70% 정도가 소비자들에게 통화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172개 업체의 ARS 고객센터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69.2%에 달하는 119곳이 유료전화만 운영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 요금은 1분당 118원이 부과되는데, 휴대전화 무제한 통화 요금제에 가입했더라도 50분 또는 300분 등 별도의 무료 통화 한도가 있어서 자칫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유료 ARS 전화를 운영하는 업체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통화 요금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린 경우는 7%에 불과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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