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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숨진 피해자의 지인들은 피의자 A 씨의 스토킹이 헤어진 뒤부터 1년 반이나 이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흉기를 들고 살해 협박을 하고, 피해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협박 문자들을 하나하나 지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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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해 여성은 경찰이 관리하는 데이트 폭력 신변 보호 대상자였다. A씨는 피해 여성과 헤어졌지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데이트 폭력 신고 이후 법원은 지난 9일 A씨에게 100m 이내 접근 금지, 정보통신 이용 접근 금지 등의 잠정 조치를 내렸다. 피해 여성은 귀가길 동행, 순찰 보호조치, 임시 숙소 등을 제공받았다.피해자는 경찰 동행 없이 자택을 찾았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전 11시 29분쯤과 11분 33분쯤 스마트워치를 통해 신고했지만, 경찰은 잘못된 위치를 경유해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결국 피해자는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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