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27 10:06
'사랑의 콜센타' 측은 전화 아르바이트 요원들이 출연진 지인으로 구성됐다는 논란에 대해 방송 펑크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작진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사랑의 콜센타'는 시청자의 전화 사연을 받는 특성상 콜센타 전화 아르바이트 요원들을 현역 예능 작가 혹은 예비 작가 등 방송 관련자를 기용해 녹화를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녹화 당일 참석하기로 했던 아르바이트 요원 1인이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한다는 의사를 갑작스레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방송 펑크'라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제작진의 지인 네트워크를 가동했다는 설명이다. "'사랑의 콜센타' 제작진 중 한 명이 알고 있는 지인을 전화 아르바이트 요원으로 긴급 투입해 무사히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이후 공교롭게도 해당 아르바이트 요원이 출연자의 매니저와도 친분이 있는 지인이라는 점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현재는 당시 투입됐던 전화 아르바이트 요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공감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ugust 27, 2020 at 08:06AM
https://ift.tt/2YDehbf
'사랑의 콜센타' 측, 전화 요원 낙하산 논란에 "방송 펑크 막으려고…" - 조선일보
https://ift.tt/37wYDBq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사랑의 콜센타' 측, 전화 요원 낙하산 논란에 "방송 펑크 막으려고…" - 조선일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