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고재권)가 지난 24일 배방농협 A 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시민을 예방한 공로를 인정해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배방농협에 근무하는 해당 직원은 지난 19일 피해 시민이 전화통화를 하며 수차례에 걸쳐 현금 4천만원을 인출한 다음, 이를 다시 송금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행동을 지켜보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로 확인돼 송금을 중단시켰다.
이어 신속하게 관할 파출소에 신고해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금융기관도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 피해 여부 확인 및 112에 신고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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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5, 2020 at 05: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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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署, 전화금융사기 예방 유공 배방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 아산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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